記行·탐방·名畵/기행·여행.축제 987

"서울서 가장 오래된 외교 건물" 주한영국대사관 보려면…'정동야행'으로[르포]

뉴시스 2025. 4. 26. 06:00 서울 중구, 5월 '정동야행' 축제서 영국·캐나다 대사관 개방 "조선시대 당시 건물을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는 유일한 곳" 이외 박물관, 종교시설 등 35개 역사문화시설 야간 개장 "마침 때 맞춰 잘 오셨습니다. 지난 1999년 8월 엘리자베스 여왕이 국빈 방문 당시 대사관 정원에 직접 심고 가신 분홍색 벚꽃나무가 활짝 폈네요. 사실 저도 그날 그 자리에 있었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아치형 구조의 유럽식 건물과, 튤립, 진달래, 겹벚꽃 등 다양한 꽃들이 활짝 핀 정원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이곳은 대한민국에 있는 영국 땅, 주한영국대사관이다. 지난 24일 서울시 출입기자단이 '2025 정동야행' 축제를 한 달 여 앞두고 먼저 방문한 주한영국대..

'활짝 피었수다' 철쭉 따라 나서는 봄 나들이 [한강로 사진관]

세계일보 2025. 4. 24. 15:02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4일 서울 낮 최고온도 20도에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였다....노원구는 철쭉 개화에 맞춰 15일부터 27일까지 '2025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철쭉제는 노원구 5대 축제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봄 축제다. 3회차였던 지난해 13일 동안 ..

"서울식물원 12만 송이 봄꽃 향연"...튤립·수선화와 함께 봄꽃 여행

투어코리아 2025. 4. 19. 12:04 서울식물원이 작년 가을 곳곳에 식재한 수선화, 튤립, 무스카리, 알리움 등 총 12만 구 이상의 구근 식물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개화한 튤립과 수선화를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은 서울식물원의 야외 공간인 호수원과 주제원이다. 서울식물원은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열린숲 등 총 4곳으로 구분돼 있으며, 주제원은 유료 공간이나 나머지 3개 공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해 산책로를 따라 길게 식재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노란색과 흰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선화 정원은 보는 것만으로도 봄의 생동감이 느껴진다. 호수원 산책로를 따라 약 800m 길이로 자리 잡은 튤립길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많다. 서울식물원의 봄꽃 향연은 4월 이후에도 계속된다. 샤스타데..

“부천에 봄이 피었습니다”… 봄꽃여행 떠나볼까

경기일보  2025. 4. 9. 15:40 4~5월 봄꽃관광주간 열려…진달래·벚꽃·튤립·장미 4대 봄꽃 만끽 꽃구경에 다양한 즐길거리로 상춘객 발길 이끌어…R&D종합센터 카페도 눈길 봄꽃이 만개하는 화사한 날, 부천시가 다채로운 봄꽃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5월31일까지 ‘2025 봄꽃 관광주간’을 개최하고 부천시 대표 4대 봄꽃(진달래, 벚꽃, 튤립, 장미)으로 봄을 장식한다. 지난해 시작된 봄꽃관광주간에는 39만5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천 페스타(B-festa)’는 첫 시작으로 진달래 축제와 연계한 ‘봄꽃여행’을 마련해 오감이 모두 만족하는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가장 먼저 6일까지 원미산과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에서 진달래 축제와 부..

‘만개’ 응봉산 개나리 축제…재난 상황 고려 차분히 진행

쿠키뉴스  2025. 3. 26. 13:01 응봉산, 매년 봄 산 전체에 개나리꽃 만발 퓨전국악 개막 공연, 마지막날로 연기 봄 사진 명소로 꼽히는 응봉산에서 개나리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25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호동과 응봉동에 걸쳐 있는 응봉산은 높이 81m의 바위산으로, 매년 봄 산 전체에 개나리꽃이 만발해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곳으로 꼽힌다. 올해 축제는 산불 재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전환, 예년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첫날 예정한 퓨전국악 개막공연은 마지막날로 연기하되, 가족 백일장 ..

매화부터 동백꽃까지, 2~3월에 만날 수 있는 봄꽃 여행지

매일경제  2025. 2. 18. 09:12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2월 말부터 3월까지 걷기 좋은 세 가지 봄꽃 테마 여행지를 추천했다. 한발 빠르게 봄을 만나고 싶다면 매화부터 동백까지 꽃을 찾아 트레킹을 떠나보자.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매화’ 매화는 모진 겨울을 이겨내며 고고한 자태로 꽃을 피워 봄의 시작을 알린다. 매화나무는 개화 시기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일찍 피면 △조매, 추운 날씨에 피면 △동매, 눈 속에 피면 △설중매라고 한다. 매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 봄을 일찍 느낄 수 있는 곳은 △순천 금전산&금둔사 △광양 매화마을 △곡성 보성강이다. 귀하디귀해 이름이 붙여진 ‘홍매화’ 홍매화는 고결한 마음을 상징하며 색에 따라 붉은색은 ‘홍매화’, 녹색은 ‘청매화’로 불린..

“어느 동네든 다 있다”…서울 찾은 외국인, 1000만명 다시 넘은 이유는 ‘이것’

매일경제  2025. 2. 1. 21:42 지난해 1212만명 서울찾아 역대 최다 2019년 수준 회복 도심 등산센터·야외도서관 등 서울만의 관광콘텐츠 개발 주효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도심 등산’ 등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서울만의 관광 콘텐츠에 힘입어 서울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4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2만명(11월 기준)이다. 서울시는 “역대 최고였던 2019년 1274만명 대비 95%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22년 219만명까지 줄어들었다가 2023년 803만명으로 회복세를 보인 뒤 지난 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외국인..

[현장컷] 산천어축제장 설연휴 외국인 관광객 특수

강원도민일보  2025. 1. 29. 18:54 우리나라 전통명절인 29일 설날, 외국인 관광객 등 구름인파가 화천산천어축제장으로 몰려, 얼음낚시와 눈썰매 등을 즐기고 있다. https://v.daum.net/v/20250129185413215[현장컷] 산천어축제장 설연휴 외국인 관광객 특수 [현장컷] 산천어축제장 설연휴 외국인 관광객 특수우리나라 전통명절인 29일 설날, 외국인 관광객 등 구름인파가 화천산천어축제장으로 몰려, 얼음낚시와 눈썰매 등을 즐기고 있다.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