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行·탐방·名畵/기행·여행.축제 987

[뉴스1 PICK]'황금빛 물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가로수길

뉴스1  2024. 10. 30. 14:20 괴산군 명품 관광지, 가을 힐링 명소로 각광 단풍철 '인생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30일 충북 괴산군의 관광명소인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인 풍경을 찍기 위해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가 몰려든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야간조명이 설치돼 있다. https://v.daum.net/v/20241030142045086[뉴스1 PICK]'황금빛 물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가로수길 [뉴스1 PICK]'황금빛 물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가로수길(서울=..

[뉴스1 PICK]순백의 자작나무와 울긋불긋 단풍이 빚어낸 짙은 가을

뉴스1  2024. 10. 28. 15:29 은빛 찬란한 순백의 세상인 강원 인제군 남면 원대리 자작나무숲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었다. 마치 흰 도화지에 오색 물감으로 색칠해 놓은 것만 같다. 빼곡히 들어선 자작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하얀 나무에 반사돼 반짝인다. 숲속에 들어선 사람들은 잠시 말을 잊고 아름다운 풍경을 눈과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자작나무는 순우리말로 나무껍질에 기름이 많은데 나무를 태우면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https://v.daum.net/v/20241028152954860[뉴스1 PICK]순백의 자작나무와 울긋불긋 단풍이 빚어낸 짙은 가을 [뉴스1 PICK]순백의 자작나무와 울긋불긋 단풍이 빚어낸 짙은 가을(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은빛 찬란한 ..

[느린 풍경] 세종, 그 이름에 걸맞은 품격... 이 도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것

한국일보  2024. 10. 9. 04:31 세종 이응다리와 '국립' 전시관 '조선 제4대 왕(1397~1450). 이름은 도(裪). 자는 원정(元正). 집현전을 두어 학문을 장려하였고 훈민정음을 창제하였으며 측우기·해시계 따위의 과학 기구를 제작하게 하였다. 밖으로는 6진을 개척하여 국토를 확장하고, 쓰시마섬을 정벌하여 왜구의 소요를 진정시키는 등 조선 왕조의 기틀을 튼튼히 하였다.' 표준국어대사전이 정리한 세종대왕의 간략한 업적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국내에서 인명을 따서 지은 유일한 도시다. 애초 수도로 구상했다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급이 낮아졌지만, 대왕의 이름을 빌렸으니 뭐가 달라도 다르지 않을까. '국립'을 내세운 특별한 전시관과 박물관이 유난히 많은 도시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세종대왕..

가을 밤하늘 수놓은 불꽃...100만 인파에 일대 혼잡도

조선일보  2024. 10. 5. 21:34 서울세계불꽃축제 화려한 불꽃이 여의도의 가을 밤하늘을 수 놓았다. 5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렸다. 주최사 한화는 불꽃축제 주제를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으로 정했다. 올해는 한국·미국·일본 등 3국이 참가해 오후 7시 20분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불꽃 쇼를 선보였다. 이날 일대엔 100만여명의 시민들이 결집했다. 시민들은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들을 보며 “와 정말 예쁘다” “아름답다” 탄성을 지르며 감탄했다. 일본팀은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주제로 일본의 전통 색상을 살린 불꽃을 연출했다. 미국팀은 ‘캘리포니아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불꽃쇼를 선..

가을 맨드라미 정원으로, 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한국경제  2024. 9. 10. 10:44 가을 맨드라미 꽃밭 황홀한 병풍도에서 축제 즐기고 마음 안식 찾는 '섬 티아고'까지 1004섬으로 불리는 신안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섬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1004섬이란 별칭은 숫자만큼 많은 작은 섬이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전남 목포에서 차로 이동하면 금새 닿는 곳이라 접근성도 좋다.  특히 가을에는 황홀한 맨드라미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병풍도다. 병풍도에는 맨드라미가 가을에 지천으로 핀다.  수탉의 벼슬처럼 보여 한자어로 계관화로도 불리는 맨드라미는 생김만큼이나 꽃말도 강렬하다. 열정, 시들지 않는 사랑, 영생 등이다.  병풍도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가을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다. '정열의 맨드라미 섬 병풍..

‘전국 최대 천일홍 꽃밭’ 양주 나리농원, 내달 20일까지 개장

국민일보  2024. 9. 9. 15:24 천일홍 비롯해 핑크뮬리·백일홍 등 23종 꽃 잔치 9월 27~29일 ‘천일홍 축제’ 개최 등 볼거리 가득 경기 양주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천일홍 꽃밭인 광사동 나리농원을 10월 20일까지 문을 열고 ‘천만송이 천일홍’ 등 화려한 가을꽃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에 9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양주시 대표축제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도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양주시 나리농원에는 천일홍과 더불어 핑크뮬리, 백일홍, 댑싸리, 장미, 팜파스, 코스모스 등 23종의 형형색색의 꽃들이 조성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성과에 이어 이번 ..

가을낭만 가득…철원 고석정 꽃밭 개장

국민일보  2024. 8. 29. 13:44 강원도 철원 고석정 꽃밭(사진)이 30일부터 문을 연다. 고석정 꽃밭은 동송읍 태봉로에 조성한 15㏊ 규모의 꽃밭이다. 축구장(0.714㏊) 34개 규모와 맞먹는 규모다. 여우꼬리 맨드라미, 새깃유홍초와 같은 이색 초화와 황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천일홍, 가우라, 핑크뮬리 등 24종 100만 주의 꽃이 심겨 있다. 광활한 꽃밭의 정문과 후문, 코키아 군락지에 대형 꽃 조형물을 세웠다. 어린왕자 동산 앞 하트 모양 연못에 부교를 설치해 특색있는 포토존도 조성했다. 맨발로 꽃길을 걷는 산책로도 만들었다. 낡은 원두막을 교체하고 먹거리 부스 내 휴게시설을 개선하며 위급상황에 대비한 위치식별 방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관람객 안전에도 더 신경 썼다. 2022년부터는..

“노출 남녀, 문란하게 놀아”…‘유흥 성지’ 전락한 양양 피서객 ‘뚝’

서울신문  2024. 8. 20. 16:09 올해 7~8월 중순 강원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613만 1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고성·속초가 15~28%, 동해·삼척이 7~9%까지 증가했다. 동해시는 7월 10일부터 40일간 운영했던 망상 등 6곳 해수욕장이 인명사고 없이 폐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은 개장 초기 내린 비와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 해파리 피해에도 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76만 3015명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다. 역대급 폭염이 이어진 데다 KTX를 이용해 쉽게 갈 수 있어 피서객이 대거 강원도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양양을 찾은 피서객만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