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부희령] 엄마부대 유감 국민일보 2016.02.11. 17:41 입영 날짜가 다가오자 아들은 말을 거의 하지 않았고, 밥도 거의 먹지 않았다. 야위어서 턱선이 날카로워진 채 입대했다. 훈련소로 들어가면서 뒤돌아보던 눈빛이 기억난다. 며칠 동안 무엇을 물어봐도 아무 대답도 하지 않던 아들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처..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6.02.13
[살며 사랑하며-부희령] 나를 사랑한다는 것 국민일보 2015-12-31 나에 대한 연민과 혐오에 시달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 무렵 마음공부나 심리학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다. 책의 결론들은 대체로 ‘우선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 그러면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됐다. 도대체 나를 사랑한다는 건 무엇일까? 책에서 하라는 대로 매일 아..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