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소 설

바람아님 2015. 11. 23. 00:09
 

 





소 설 / 청강 나종오


땅 얼고 눈 내리는 김장철
배추에 소금 절여 김장하니
가래떡 그리워진 시절이라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에는
단풍도 떨어져 옷 벗으니
나무도 처량하고 외로워라


나무만 그러는가 인생도
조용히 미래 꿈 생각하며
신년의 희망계획 세운 다 네


세계는 변하는데 나만 홀로
잠들어 뒤처져서 되겠는가?
미래의 꿈나무들 잘 길러내자


나는 어제나 오늘도 그대로
변하지 않고 살고 있으니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해가자









 


   
풀잎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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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카페 "풀잎과 사랑"으로 부터 메일로 받아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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