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24. 4. 5. 00:07
총선 관심도 전 연령층서 가장 낮아
양극단의 정치·현실성 없는 공약 등이 2030 정치적 스트레스 유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목소리도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2030 유권자들의 표심은 여전히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방향을 정하겠다는 의지 역시 높지 않은 분위기다. ‘너 죽고 나 살자’ 식 양극단의 정치와 현실성 없는 공약 남발 등이 청년들의 정치 무관심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실시한 ‘제1차 유권자 의식 조사’에 따르면 이번 22대 총선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18~29세는 5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아직 어느 후보에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젊은 층도 많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8~29세 40%, 30대 33%가 ‘투표할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https://v.daum.net/v/20240405000713615
“투표? 관심 없어요”… 길 잃은 2030 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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