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軍事·武器

한국 독자 ‘핵무장’ 시급한 까닭···“중국, 韓겨냥 핵폭격 훈련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바람아님 2024. 4. 12. 07:12

서울경제 2024. 4. 12. 07:00

中, 한미 연합군 겨냥 핵투발 훈련 실시
동시에 96발 가량 핵폭탄 투하 연습해
北 가세시 한번에 수 백발 핵폭탄 발사
트럼트 당선, 독자 핵무장 기회 일수도

최근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한 뉴스 때문에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이 시급하다는 핵무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이 한반도를 겨냥해 핵폭격기를 동원한 대규모 공습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이런 소식에 전해지면서 우리 군의 대비태세 점검과 함께 독자 핵무장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군사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러시아 현지 매체들이 라이바 러시아 군사전문가를 인용해, 중국은 최근 본토 2곳에서 서해로 진입한 16대의 H-6K 핵폭격기를 동원해 한국의 용산(대통령실·국방부)과 오산 기지, 평택 캠프 험프리, 대구 캠프 캐럴과 캠프 헨리, 부산 등지를 타깃으로 미사일 투발 훈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라이바는 이 훈련에 실시 배경에 대해 “중국이 H-6K 폭격기를 동원한 한반도 핵투발 훈련에 나선 것은 한미 연합군이 북한과 중국을 겨냥해 최근 실시한 ‘자유의 방패(FS)’ 연습 훈련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응 차원에서 중국의 (한반도 폭격)훈련은 당연한 것이다”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중국의 대만 침공과 북한의 대남 도발이 동시에 전개될 경우 한반도는 중국과 북한으로부터 핵탄두를 포함한 대량 공격을 받을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한국군 자체 핵무장만 하고 있어도 중국과 북한이 쉽사리 핵공격에 나서지 못하는 유용한 억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https://v.daum.net/v/20240412070028492
한국 독자 ‘핵무장’ 시급한 까닭···“중국, 韓겨냥 핵폭격 훈련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한국 독자 ‘핵무장’ 시급한 까닭···“중국, 韓겨냥 핵폭격 훈련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

[서울경제] 최근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한 뉴스 때문에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이 시급하다는 핵무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이 한반도를 겨냥해 핵폭격기를 동원한 대규모 공습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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