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구름이 전하는 말

바람아님 2014. 12. 12. 11:13




지방 출장 다녀오는 길


차창 너머 하늘의 구름을 보았습니다.

멀리서 구름도 나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났다 스러지는 것이라….

서산대사는 슬픈 중생을 그렇게 위로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구름을 사랑한 지 이제 10년,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예수의 가르침을 깨닫습니다.

-경기도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