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잊어버린 풍도 해전 서울경제 2017.07.25. 08:09 1894년 7월 25일 오전 7시 20분, 아산만 부근 섬 풍도 해역.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에 긴장이 감돌았다. 청나라와 일본의 해군 함정이 마주쳤기 때문이다. 선전포고는 없었지만 조선으로 진주한 양국의 군대가 첨예하게 대치하던 상황. 거리가 3,000m로 좁혀진 7시 45분께 ..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7.26
[한국사의 안뜰] 忠을 위해 信을 버린.. 배신자는 '성공한 惡'이었다 세계일보 2017.07.23. 12:01 <51> 역사 속 뒤집힌 '인과응보' 1728년(영조4) 일부 남인과 소론의 강경파는 영조와 노론정권의 타도를 기치로 반란을 일으켰다. 역사학자들은 이 사건을 무신란(戊申亂) 또는 이인좌(李麟佐)의 반란으로 기록하고 있다. 반란 초기 파죽지세로 서울을 향했던 반란..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7.24
[이한상의 발굴 이야기] [3] 스웨덴 황태자가 들어 올린 서봉총 금관 (조선일보 2017.07.19 이한상 대전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보물 제339호 서봉총 금관. 높이(새모양 장식 포함) 30.7㎝. /국립중앙박물관 1926년 10월 10일 일요일. 경주 노서리 129호분 발굴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귀빈 방문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10시쯤 도착한 귀빈은 스웨..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7.19
왜 한니발 장군은 코끼리를 타고 알프스를 넘었을까? 시사저널 2017.07.17. 19:00 [이진아의 지구 위 인류사(유럽사 편)] 카르타고와 로마의 힘겨루기, 기후는 로마의 손을 들어주었다 수많은 코끼리들이 알프스를 건너간다. 얇은 옷차림을 한, 훨씬 더 많은 수의 병사들이 그들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 산을 넘는다. 딱 보기에도 이 산에 익숙한 행렬..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7.18
[양상훈 칼럼] 작전명 에버-레디(Ever-ready)를 아십니까 (조선일보 2017.07.13 양상훈 주필) 韓·美 동맹 없이 휴전 없다는 이승만의 對美 필사 투쟁 동맹 거부 美, 李 제거 작전… 두 나라, 살벌한 갈등 연속 한·미 동맹이 어디서 어떻게 온 것인지 모두가 알아야 에버-레디(Ever-ready)는 6·25전쟁 중이던 1953년 5월 유엔군사령부가 극비리에 수립한 ..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7.13
[신병주의 '조선의 참모로 산다는 것'] 중종의 대표적인 참모 남곤 기묘사화 주모자 '영원한 간신'으로 남다 매경이코노미 2017.07.10. 10:00 ‘중종의 참모’라고 하면 대부분 조광조의 이름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조광조는 한때 중종의 총애를 받았을 뿐, 결국 중종에 의해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했다. 조광조를 제거하는 데 1등 공신이자, 영의정까지 지냈던 남곤(南袞, 1471~1527년)이야말로 진정한 ..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7.11
[기억할 오늘] 조식(7월 10일) 한국일보 2017.07.09. 14:42 경상 우도 은거 유림의 별이었던 남명 조식 영정.조선 전기 유학자 남명(南冥) 조식(曺植)이 1501년 7월 10일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대단찮은 벼슬을 살던 아버지를 따라 서울 등지를 옮겨 다니며 청년기 과거시험을 치르기도 했지만 뽑힌 적은 없다. 유학(성리학)..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7.10
실록에선 ‘죄인’ 혹평, 불교에선 ‘보살’ 찬사···어느 해석이 맞을까 [중앙선데이] 입력 2017.07.09 00:43 주자학 신료에 휘둘린 중종 보며 정국 주도, 왕권 강화 의지 다져 누구도 손 못 댔던 불교 진흥 추진 僧科 시행, 서산·사명대사 배출 왕실 안녕, 귀천 차별 없애자는 양주 회암사 무차대회 도중 타계 절은 폐사되고 보우대사도 피살 ━ [배영대의 ‘걸으며 ..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