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993

[신병주의 '조선의 참모로 산다는 것'] 선조에 왜란 대비 강조했던 이이 경제·군사·사회개혁 주창한 선구적 사상가

매경이코노미 2017.09.04. 09:32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학자이자 정치가 율곡 이이(李珥, 1536~1584년). 이이는 어머니 신사임당과 함께 한국사를 대표하는 모자로 많은 사람이 기억한다. 과거를 비롯해 각종 시험에만 무려 9번이나 장원급제했던 탁월한 수재 이이. 그는 사림 사회가 점차 위기를..

의병과 손잡고 ‘국내 망명’ … 일제 만행에 ‘최대의 반격’

[중앙선데이] 2017.09.03 00:02 탈냉전 이후 러시아 비밀문서 공개, 대한제국 연구에 새로운 시각 제공 의병에 擧義 밀지, 경비 병력 분산, 러 니콜라이 황제의 재가 있었을 것 만국공법에 따른 정당한 망명 평가, 일본·친일파만 아관파천으로 비하 망명 당일 친일 내각을 “逆徒” 규정, 김홍..

[토요기획]조선인 코 베어오면 ‘영수증’… 왜장들 “포상 근거”소중히 보관

동아일보 2017-09-02 03:00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9> 9화: 히데요시“코를 베어 와라” 히데요시를 신으로 받드는 도요쿠니신사는 그의 전공을 과시하는 듯 코무덤을 아래로 굽어다보는 위치에 화려하게 조성됐다. 안영배 전문기자 ojong@donga.com 1일 일본 교토(京都) 시 히가시야마(東山..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멕시코의 매국노, '말린체'는 정말 민족반역자일까?

아시아경제 2017.08.29. 14:54 말에 함께 올라탄 코르테스와 말린체 그림(사진=위키피디아) 우리나라에서는 매국노의 대명사로 흔히 거론되는 인물로 이완용이 있듯, 멕시코도 매국노의 대명사가 된 한 역사적 인물이 있다. 오늘날 멕시코의 전신, 아즈텍 제국을 멸망시킨 에르난 코르테스(Hern..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잔다르크는 정말 치마로 된 갑옷을 입었을까?

아시아경제 2017.08.15. 08:00 (사진=위키피디아) 3.1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유관순 열사가 구국의 위업으로 뛰어든 계기는 '잔다르크(Jeanne d'Arc)' 이야기를 위인전에서 본 이후였다고 한다. 유 열사는 친구들에게 항상 "난 잔다르크처럼 나라를 구하는 소녀가 될 테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잔다르..

[토요기획]"다 죽이고 일본인 이주시켜라" 히데요시 지시로 호남 대학살

동아일보 2017.08.26. 03:01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 <8> 8화: 빼앗긴 호남..계획된 살육 [동아일보]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 8화: 빼앗긴 호남…계획된 살육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대기를 기술한 ‘에혼 다이코기(繪本太閤記)’에는 조선에서의 전쟁 참상이 삽화와 함께 상세히 묘사돼 ..

[신병주의 '조선의 참모로 산다는 것'] 선조의 핵심 참모 정철, 상반되는 평가 문학적 재능 뛰어났지만 지나친 당쟁 앞장

매경이코노미 2017.08.21. 09:42 조선의 14대 왕 선조(1552~1608년, 재위 1567~1608년)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극단적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마자 도성을 버리고 피난길에 급급했던 군주, 전쟁 영웅 이순신의 공을 시기하고 이순신을 죽음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기도 했던 비겁한 군주라는 부정적 ..

황후 시해, 낭인 아닌 일본 육군 소위가 자행한 ‘전쟁범죄’

[중앙선데이] 입력 2017.08.20 00:02 명성황후 칼로 찌른 인물 드러나 히로시마 법정의 낭인들은 들러리 日 정부와 軍 수뇌 미야모토 관리 대만 위험지대에 파견 49세로 전사 軍籍엔 기록, 야스쿠니신사엔 누락 일본 군부의 군사작전으로 진행 우치다 영사 비밀 보고서에 담겨 시효 없는 범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