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993

[신병주의 '조선의 참모로 산다는 것'] (7) 세조부터 성종까지 권력의 중심 '한명회' 최고 실세 무색하게 쓸쓸한 말년

매경이코노미 2017.05.02. 09:28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란 노래에는 이런 소절이 있다. “신숙주와 한명회, 역사는 안다.” 세간에는 여전히 신숙주와 한명회(韓明澮, 1415~1487년)를 보는 시선이 그리 곱지 않은 듯하다. 특히 한명회는 계유정난 이후 성종대까지 5차례 있었던 공신 책..

논란 뜨거운 낙랑무덤 북한 중국 최근 공동발굴했다

한겨레 2017.04.30. 19:16 2011년 북중 공동발굴 평양 남사리 벽돌무덤 보고서 공개돼 조사한 중국 연변대가 2014년 발간 낙랑군 유적으로 명시 90년대 이후 북한 낙랑무덤 부장품들 컬러도판에 처음 소개 2010~11년 북한 중국이 공동조사한 평양 남사리 154호분 벽돌무덤의 얼개를 찍은 보고서의 사..

[숨은 역사 2cm] 세종대왕, 팔만대장경 일본에 공짜로 넘길 뻔했다

연합뉴스 2017.04.27. 09:01 천년 고찰 경남 해인사에서 2017년 팔만대장경이 공개됐다. 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보관 건축물 출입문을 폐쇄한 지 8년 만이다. 팔만대장경은 1236년부터 만들어 16년 만에 완성했다. 고려인이 신분을 뛰어넘어 하나가 돼 연인원 125만 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불교 힘..

[송우혜의 수요 역사탐구] 옥포의 첫 승리.. 조선인 마음에 抗戰의 용기 심다

조선일보 2017.04.26. 03:12 [이순신 리더십] [17] 强한 자는 역경 때 빛나는 법 왜군에 놀란 조선 벼슬아치들, 적 피해 임지에서 달아났지만 이순신은 반대로 戰場에 달려가 옥포해전 첫 싸움서 승리하며 '이길 수 있다' 자신감 심어 송우혜 소설가역경에 처했을 때 오히려 더 빛나는 이들이 있..

"'한국, 중국의 일부' 주장은 1880년대 형성된 역사적 질병"

(조선일보 2017.04.26 이선민 선임기자) [김용구 한림대 한림과학원장] 淸 법전 "조선 내치·외교는 自主" 러시아와 국경 분쟁 일어난 뒤 "속방을 속국 만들자" 건의 속출 '조선책략'도 '中에 들어오라'는 뜻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말했다고 전해진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발언은 1880년..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걸핏하면 '백만 대군', 운용은 가능했을까?

아시아경제 2017.04.25. 10:28 (사진=영화 '300' 화면 캡쳐) 보통 '대군'이란 수식어가 붙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100만이란 숫자다. 특히 인구가 많았던 중국의 경우에는 진시황제가 천하통일을 하려고 일으킨 백만대군부터 삼국지의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끌고간 백만대군까지 일단 전쟁을 하려..

"위대한 해전 전략가".. 세계 속 이순신 장군의 모습은

세계일보 2017.04.20. 20:52 '세계속 충무공'의 모습은 / "거북선 건조 등 군사기술 혁신.. 19세기까지 亞 해군력 발전 영향" / 유럽선 英의 넬슨 제독과 비교 / 中선 해양외세에 맞서는 영웅 / 日은 충신·뛰어난 전략가 평가 “한국인들에게는 뛰어난 전략가이자, 기술 혁신에 탁월한 재능을 가..

[송우혜의 수요 역사탐구] 공포에 굴복하면 싸우기 전에 무릎 꿇는다

조선일보 2017.04.19. 03:06 [이순신 리더십] [16] 수만 왜군 상륙 공격에 경상좌수영 이틀만에 무너져 공포심 휩싸인 경상우수영, 조선 어선을 왜선으로 오인해 무기 바다에 버리고 스스로 해산.. 이순신 전라좌수사가 구원 나서 송우혜 소설가선조 25년(1592년) 4월, 일본군이 조선을 침공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