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993

[송우혜의 수요 역사탐구] 毒蛇 머리 치듯 여진족 최고 수뇌부를 부수다

조선일보 2017.02.08 03:06 [이순신 리더십] [6] 여진족 니탕개가 침범하자 전방과 대궐 모두 내분에 빠져 풍전등화 위기에 나선 이순신.. 말 탄 적병 추격전 포기하고 '독사를 죽일 땐 머리를 치는' 전략으로 수뇌 잡아 승리 이끌어 선조 16년(1583년) 1월에 함경도 육진(六鎭)에서 니탕개의 난이 ..

[신병주의 '왕의 참모로 산다는 것'] (2) 태종의 킹메이커 '하륜' 관상만으로 왕이 될 재목 알아본 '외교통'

매경이코노미 2017.02.06 09:40 태종은 왕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죽였다. 정몽주를 제거했고, 1398년 왕자의 난 때는 정도전과 방석이 희생됐다. 태종이 피를 흘려 왕이 되는 과정에서 많은 참모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인물이 바로 하륜(1347~1416년)이다. 태조에게 정도전..

'훈민정음 해례본'이 청와대에?..특검서 나온 의외의 진술

연합뉴스 2017.01.30 08:36 '간송본'·'상주본' 등 진본 아닐 듯..문화재 가치 '글쎄'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을 보관중'이라는 의외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러 정황 등을 따져 볼 때 이 '해례본'이 ..

[월간중앙 2월호] "청나라-만주국은 곧 '우리 민족사'다"

중앙일보 2017.01.28 00:01 이론(異論)의 역사 청 황가 시조 탄생설화인 ‘세 선녀 이야기’는 신화가 아닌 역사… 신화 속 청 황가 ‘포고리옹순’은 누르하치의 6대조이자 조선 태조 때 회령 여진부락 지방관을 지낸 ‘맹가첩목아’다! 지난호에서는 청(淸) 시조(始祖)의 기원설화인 ‘삼선..

영조의 후회의 눈물… “슬프도다, 한 줄 써내려 갈 때마다 열 줄기 눈물이 흘러”

동아일보 2017-01-27 03:00:00 요절 화협옹주 무덤 지석서 영조의 애틋한 딸바보 면모 드러나 생전 모질었던 父情 ‘때늦은 후회’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 화협옹주 묘에서 최근 출토된 지석. 영조가 죽은 딸을 회상하며 직접 지은 글이 빼곡히 적혀 있다. 문화재청 제공   ‘영조대왕은 세자..

고려에 시집온 몽골공주들, 남편 편들어 元관리와 맞섰다

동아일보 2017-01-24 03:00:00 이명미 박사 연구 발표 공민왕뿐 아니라 충렬왕의 비도 다루가치와 갈등하며 견제 자기몫 권력 가진 존재로 이해해야  고려 공민왕의 반원 정책을 지지했던 정치적 조력자이자 죽은 뒤에도 공민왕이 초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는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