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열며] 가보지 않은 길, 그러나 가야 할 길 [출처 ; 중앙일보 2014-10-17일자]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1. 미국 대학의 한국 교수가 물었다. 미국 학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학문적 성취를 하는 이유를 아느냐고. 국력과 영어의 힘이라고 답했다. 한국 교수가 미국 교수보다 무능해서 그럴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답했다. “꼭 그것만은..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10.18
[분수대] 대통령의 종말 [출처 ; 중앙일보 2014-10-17일자] 엊그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에 재미난 기사가 실렸다. ‘대통령의 종말’이라는 제목의 한 면짜리 기획인데 현대정치의 위기를 짚은 분석이 사뭇 흥미롭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요즘 대통령 하기 쉽지 않다는 거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사상 최저의 .. 時事論壇/橫設竪設 2014.10.17
[광화문에서/박현진]獨佛의 서로 달랐던 길 [출처 ; 동아일보 2014-10-16일자] 박현진 소비자경제부 차장 13일(현지 시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트위터에 “‘프랑스 때리기’를 하는 이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줬다”고 썼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경제학자인 장 티롤 툴루즈 1대학 교수(경제학)의 ..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10.17
찬킹청의 중국정치 뚫어보기① 보시라이 사건과 '중국의 꿈' (출처-조선일보 2013.10.30 찬킹청, 홍콩 신보 총편집인) 보시라이 주장에 중국 인민들 동조자 많아 중국 권부가 깨끗하지 못하다는 증거, '중국의 꿈'은 갈 길 멀어 보시라이 주장에 중국 인민들 동조자 많아 중국 권부가 깨끗하지 못하다는 증거, '중국의 꿈'은 갈 길 멀어 첸시통-천량위 보..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10.16
"당신 없으면 우리도 없다는 그들 … 진공 같았다" [출처 ; 중앙일보 2014-10-15일자] 재미 작가 수키 김, 평양 체험 책으로 2011년 선교사로 위장 6개월 체류 북한 평양과기대서 영어 가르쳐 "학생들, 내 모든 것 기록하고 감시" 안 들키려 USB에 글 넣고 늘 지녀 수키 김 선교사로 위장 입북한 재미동포 베스트셀러 작가가 6개월간 북한 대학의 영..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10.16
공중전화부스의 변신은 '유익'..런던 명물, 휴대전화 충전소로 탈바꿈 런던의 명물인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가 태양광을 이용한 휴대전화 충전소로 탈바꿈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는 1920년대부터 등장해 런던의 상징물 가운데 하나로 굳게 자리 잡았으나 최근 휴대전화 보급률이 늘어나면서 이용자.. 時事論壇/橫設竪設 2014.10.16
[오늘과 내일/권순활]‘배 아픔’에 휘둘려 ‘배고픈 나라’로 가나 [출처 ; 동아일보 2014-10-16일자] 권순활 논설위원 산업계와 금융계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회사 실적이 곤두박질치면서 상당수 임직원이 구조조정 공포에 떨고 있다. 올 2분기에 최악의 적자를 낸 현대중공업은 권오갑 사장 주도로 대규모 임원 감축에 나섰다. 한국의 1등 기업 삼성전자가 ..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10.16
[양상훈 칼럼] 한·미원자력협정, 역사에 罪짓지 말자 (출처-조선일보 2014.10.16 양상훈 논설주간) 조직 이기주의 빠진 국내 일부 연구 기관 美의 잘못된 요구 수용하게 만들 위험… 에너지산업 싹 잘리고 기한 없는 족쇄 찬다 현재 협상 막바지 단계라는 한·미원자력협정은 지금 알려진 대로 서명된다면 후손에게 족쇄를 채우게 된다. 핵심 쟁..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