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4. 5. 5. 06:00 북한이 요즘 새 농촌마을의 풍치 자랑에 열심이다. 지난 몇 년간 새로 지은 농촌마을에 봄꽃이 피자 "농촌 마을의 풍치가 절경 중의 절경, 장관 중의 장관을 이루었다"라며 이것이 "농촌진흥의 새 문명"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30일 '새 농촌마을 연속기행'이라는 연재를 시작했다. 강원도와 함경남도, 함경북도 등 전국 각지에 새로 조성한 농촌 마을 중에 '수림화, 원림화'가 잘된 곳을 찾아다니며 봄 경치를 소개하고 있다. 북한은 모든 농촌마을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 이상촌으로 만들자는 '새시대 농촌 건설 강령'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농촌 살림집 건설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몇 개의 마을이 새로 조성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