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새잎은 꽃과 같더라(매발톱꽃)

바람아님 2015. 3. 30. 10:27

화단에 자라는 매발톱을 관찰한다.

연녹색 새잎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꽃인가 하는 착각에 빠져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꽃인가 하던 모양은 새잎이 나오는 모양이란 것을 깨닫고 흥미로워

사진으로 몇장 정리해 본다.

(삼성, NX10, 18-55mm 표준줌, 2015.03.29 천안집 화단에서)


잎이 처음 나올 때는 마치 꽃봉오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새잎이 점차 잎으로 성장하는 모양을 살펴 본다.




매발톱꽃

[요약]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본문] 산골짜기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 윗부분이 조금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며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쐐기꼴이고 2∼3개씩 2번 갈라지며 뒷면은 흰색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지름 3cm 정도이며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은 꽃잎 같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길이 2cm 정도이다. 꽃잎은 5장이고 누른빛을 띠며 길이 12∼15mm이다. 

꽃잎 밑동에 자줏빛을 띤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난다.


꽃이 연한 노란색인 것을 노랑매발톱(for. pallidiflora)이라고 한다. 

관상용으로 쓰며 꽃말은 ‘우둔’이다. 한국, 중국,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매발톱꽃 (두산백과)>


(2013.05.08. 절두산 성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