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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복수초를 찾아서(II).....

바람아님 2016. 3. 1. 22:33

 

 

 

 

[물향기수목원]복수초를 찾아서(II).....

 

눈속에 솓아나는 복수초를 꼭 찍고 싶다는 생각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일찍 서둘렀다. 아무래도 오늘 좋지않은 일이 일어 날 것만 같은 예감이 었지만

바람이 어제 처럼 세차지않아 10시에 집을 나섰다.


물향기 수목원에는 여러 곳에서 복수초가 피어 난다. 엊그제 많은 눈에도 불구하고

수목원눈은 거의 다 녹은것 같다.

그래서 가장 음지쪽을 찾아 나섰는데 아뿔사 이곳도 눈이다 녹았다.

일부 진사들은 눈을 퍼 날라다 놓고 사진을 찍는다.


그렇게 몇컷 찍고 물방울 온실로 향해 몇 않되는 꽃들을 찍고 있는데 진사들 몇이

복수초 얘기를 하는걸 들어 보니 내가 본곳 보다 더 깊숙한 곳에 가면

눈속의 복수초를 볼수 있다한다.


그때예의 그 현기증 증상이 올라 온다 아침의예감이 적중 한것이다.

급히 의자에 앉아 안정을 취하고 왔던 길을 다시 돌아 올라 갔다.

아! 그렇게도 원했던 눈속의 복수초가 두눈 동그랗게 뜨고 바라본다.


어느새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몰려와 둥지들을 틀고 있어 먼발치 뒷전에서

앵글을 잡아야 했다. 좀 부족하나마 오늘 출사목표는 달성한 셈이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물향기목원 2016-3-1]














꽃봉우리가 막 올라 온다.




여기서 부터는 눈 없는 갈대 밭에서 찍은 사진이다.





]







여기서 부터는 또다른 음지








Evions Dream - Paul Hein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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