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목동의 노을빛과 천왕동 하늘빛

바람아님 2013. 8. 25. 21:21

 

 

 

 목동의 노을빛과 천왕동 하늘빛
 
 
노을은 마음을 깊은곳으로 가라 앉치고 때로는 슬픔을 몰고 오기도 한다.
노을하면 의례 높은 산에서 서산으로 넘어가는 해와 붉게 물든 하늘,망망 대해의 넓은 바다
저 속으로 해가 숨어들며 하늘과 바다를 온통 붉은 불빛처럼 채색 하던가, 또는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태양의 붉은 긴꼬리를 연상하게 된다.
 
오늘은 그런것 말고 빌딩숲에 둘러 쌓인 도시에서의 노을은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에
오래동안 정들었던 목동의 노을빛을 담아 보고 쪽빛처럼 파란 하늘의 천왕동 하늘빛을
담았다.
 

 

 

 

 

 

 

 

 

 

 

 

 

 

 

 

 

 

 

 

 

 

 

 

 

 

 

 

 

 

 

 

 

 

 

 

 

 

 

 

 

 

 

 

 

 

 

 

♪ No.4 Im Abendrot(저녁노을에) - Elisabeth Schwarzkopf, sopr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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