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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측 “성형설·거식증 아니다”(공식입장)

바람아님 2017. 4. 13. 23:12
[중앙일보] 입력 2017.04.12 19:46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배우 이태임의 다이어트가 화제가 된 가운데 소속사가 성형설과 거식증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12일 “이태임이 지난해부터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뺐다. 거식증이나 성형은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태임이 지난해 9월께부터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해 6~7kg 체중 감량을 성공한 상태다”며 "처음에는 회사 차원에서 ‘한번 살을 빼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태임 역시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더라. 그래서 살을 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항간에 들리는 성형설은 사실무근이다. 성형 수술했다면 했다고 하지 왜 그것을 숨기겠나. 그리고 섭식장애로 인한 자연스러운 다이어트도 아니다. 과거 안 좋은 일이 있던 터라 오해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심적인 부담과 달리 섭식장애 등은 전혀 없다. 오히려 여배우로서 화면에 비치는 모습이 더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다이어트”라고 설명했다.
 
앞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이태임은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하며 "하루 세끼를 밥 한 숟가락씩 3번 먹는다. 6개월째 지속했다"고 비법을 설명했다.  
 
너무나 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에 스튜디오가 술렁이자 이태임은 "저의 다이어트 방식이니 함부로 따라 하면 안된다"고 덧붙였고 MC와 출연진들이 걱정하자 "앞으로 2~3kg 찌우겠다"고도 약속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