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당신과 나 귀한 인연이길

바람아님 2017. 4. 19. 23:11





당신과 나 귀한 인연이길



어느 날 인터넷 오솔길에서 우연히 만난 우리
한번도 뵌적 없고 차 한잔 나눈 적 없지만
작은 공간에서 함께 공유 할 수 있음을 아시는지


우리 서로 함께 하자고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인연이기에 한 울타리안에 모여
아껴주고 북돋워주는 마음 씀씀이로
서로에게 작은 위안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볼 수 없는 공간이라 답답할 수도 있지만
글로 나누는 대화이기에
무한한 궁금증이 뇌리를 스치기도 합니다.


가슴 따스한 글들을 주고 받으며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인 것 같습니다.


많이 알려고도,많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언제나 일상의 따뜻함이 교류하는 곳


행여 마음 다치지 않게 서로 배려 해 주는
가끔은 마음도 아플 수 있겠지만
잠시 스치는 인연이 될지라도
당신과 나 곱고 귀한 인연이길..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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