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17.04.28. 21:32
꽃 생활화와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2017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경기도 일산호수공원에서 28일부터 열리고 있다. 실내 전시장 3곳에선 네덜란드, 독일, 콜롬비아 등 30개국에서 들여온 다양한 꽃들과 국내 화훼 관련 기관이 개발한 장미, 다육, 카네이션 등을 볼 수 있다. 실외 전시장에는 10종류 8만 송이 튤립으로 꾸민 튤립정원과 100여개 꽃볼로 터널을 만든 알록달록 정원, 호접란 등 서양란 2만본으로 꾸민 너랑나랑 정원 등 꽃을 이용 아기자기하게 장식한 8개의 정원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립합창단, 고양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통의상 패션쇼, 뮤지컬 비밥 등 공연과 군악대 퍼레이드도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며,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초·중고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은 10,000원이다. 5월 14일까지 열린다.
임현동 기자 hyundong3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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