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사진속] 무릉도원 수목원

바람아님 2017. 7. 4. 16:12

 

 

 

 

[사진속] 무릉도원 수목원



새로 단장한 수목원을 들어가는 순간 할말을 잃었다.
늘 새로운 꽃으로 반겨주던 온실옆 화단은 간곳없고 흙만 잔뜩 쌓아 올려

잔디와 일부백합을 심어 뇠다. 또한  예전에 튤립으로 장관을 이루던

분수대 주변은 노천 카페와 정원처럼 만들어놔 다시는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아예 축제를 열수 없게 되었다.


이곳은 유아원 아동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 하던 공간인데 안타깝다.

아마도 시장이 별난 사람인것 같다.
시청앞에도 인조잔디를 깔고 노천카페처럼 만들어 놨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만들어 놓았다. 안으로 들어가면 더 기가찬다.
부천의 상징은 복숭아와 포도 였다.


그래서 수목원에도 복숭아를 심고 이름도 무릉도원이라 명명
했는데 그 복숭아 나무를 다 캐냈으니 이를 어찌할꼬
이제 수목원 이름도 바꿔야 하나........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부천무릉도원수목원 201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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