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2017.12.30 16:32
우리은행이 인공기가 그려진 탁상 달력을 발간했다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은행에서 발간한 탁상달력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이 삽화로 들어간 탁상 달력으로, 논란이 된 부분은 인공기가 들어가 있는 10월 달력 그림. 큰 나무에 왼편에는 태극기 오른편에는 북한의 국기인 인공기가 그려져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대한민국과 북한이 같은 뿌리를 가진 동등한 나라인가”라며 “저는 민노총 달력인 줄 알았습니다. 우리은행, 왜 이러나요”라고 적었다.
하지만 우리은행 측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우리미술대회’ 수상작품을 싣고 있다. 대회는 우리은행 후원으로 열리지만 미술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며 “학생들 그림으로 달력을 만들었는데 정치색 논란이 일지는 생각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生活文化 >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슴 만져도 OK”… 中 소수민족 ‘전통 풍습’ 경악 (0) | 2018.01.04 |
---|---|
"결혼 생활 18시간" 시한부 선고 받은 여성과 결혼식 올린 남성 (0) | 2018.01.03 |
[알쓸신세]"임신한 여학생은 모두 체포하라" (0) | 2017.12.31 |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쌍둥이’ 美 7세 모델 자매 화제 (0) | 2017.12.30 |
"크리스마스의 기적"..하와이 60년 절친, 알고보니 진짜 형제 (0) | 2017.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