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중년의 내 모습

바람아님 2018. 3. 2. 09:59




중년의 내 모습 / 원화 허 영옥


중년의 얼굴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지천명의 나이를 넘어서고

세월앞에 당당히 맞서 살아온 내모습을 보니

밉지 않은 고운 중년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 고난의 시간을 많이도 보냈는데

지금의 내얼굴에는 고단함이 하나도 묻어나지 않아서

귀하게만 자란줄 알았다는 지인들 말을 들을때면

지금의 내모습이 나쁘지는 않았음에 감사 합니다


 그늘이 드리울듯한 지난날의 고단함도

 눈물이 마르지 않았던  슬픔 앞에서도

 고운 흔적만 남겨준  중년의 내얼굴은

 세월이 벼켜가준것이 아니라

 당당히 살아온 승리의 미소가 있기 때문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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