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보고 싶은 어머님

바람아님 2018. 5. 10. 17:07

 



보고 싶은 어머님 / 애천 이종수

 
꽃망울 톡터트려
고운 젓가슴 드러내는 날
가슴깊이 뭉클하게 떠오르는
어머님의 뜨거운 사랑

 

 잊으려 잊으려 해도
눈물만이 옷깃을 적시고
불러봐도 소리쳐도 대답없는
천국에 간 울어머님

 

 생전에 효도 잘 하지 못한
이 불효자 목놓아 웁니다

내사랑 나의 어머님
그크신 은혜 무엇으로 갚을가요

 

 철들어 눈을뜨고 효도하려 했을때
이미 곱던얼굴 주름져 홈 파이고
머리엔 하얀이슬이 대롱대롱
천국에 갈 준비 하셨지요

 

 아......어찌하랴
목놓아 불러도 소용없고
가슴을 찌어도 할수없네
사랑합니다 어머니
영원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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