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18-08-30 16:41:00
홍콩 배우 유가령이 과거 납치 사건을 언급했다.
30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유가령은 최근 한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28년 전 홍콩의 조직폭력단체 흑사회의 투자를 받는 영화 제안을 거절했다가 납치, 감금돼 나체 사진을 찍혔던 사건에 "한동안 발버둥치는 시간을 겪어야 했지만, 지금은 이 일을 마주할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미 모든 것을 용서했으며, 당시 나를 납치했던 사람까지도"라며 "지금은 (이 일에 대해) 매우 감사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생생한 수업을 받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가령은 1990년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괴한에 납치됐다. 납치 사건 10여 년 뒤 한 홍콩 잡지가 유가령 납치 당시 강제로 찍힌 나체 사진을 게재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MBC,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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