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우리나라에서 이때쯤 전국적으로 봄꽃이 만개할 때 벚꽃 경관으로 유명한 곳중 하나인 지리산 자락의 섬진강 어귀에 있는 쌍계사 십리 벚꽃길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이 만개 시점이고 비바람도 없어서 꽃이 보기 좋았습니다.
쌍계사 입구에서 버스를 내려 쌍계사를 거쳐 불일폭포 까지 다녀온 후(왕복 5km정도) 다시 화개장터 까지 약 5km가 유명한 벚꽃길입니다.
섬진강변에 오니 벚꽃 가로수가 차창 밖에서 환영하는 듯 합니다.
쌍계사 입구에서 버스를 내립니다.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갈 사람은 다리를 건너 가고 화개장터 쪽으로 벚꽃길을 가실 분들은 제방을 따라 내려갑니다.
쌍계사 일주문입니다.
꽤나 큰 사찰인 것 같습니다.
절은 대충 보고 불일폭포 쪽으로 올라갑니다.
시작부터 계단입니다.
2km 남았습니다.
불일평전입니다.
폭포 까지는 좁은 절벽 밑과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나무 수풀 사이로 폭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아래 폭포 전망대에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불일폭포입니다. 물이 적어서 좀 아쉽네요.
폭포를 보고 돌아갑니다.
불일평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이제 십리 벚꽃길에 들어 섭니다.
남도대교가 보이네요. 거의 다 왔습니다.
버스에 올라 집으로 오는길에 차창으로는 오늘 해가 뉘엿뉘엿 넘어갑니다. 벚꽃 한번 눈이 시리게 보았습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