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배롱나무 꽃-天旺近隣公園

[寫眞] 배롱나무 꽃-天旺近隣公園    그렇게도 찍고 싶었던 배롱나무 사진을 엊그제 찍은데 이어 천왕 근린공원 연지 주변에서 또다시 배롱나무 꽃을 만날수 있었다. 내가 배롱나무 꽃에 꽃히게된 계기는 목포 직장일때 해남 대흥사를 자주 다녔는데 대흥사는 두륜산 계곡에 있어 사찰을 올라 가는 길이 압권으로 데이트하기 안성 맞춤이다. 내 기억에 수심당 앞뜰에서 처음 고목이된 이나무를 만났는데 이나무를 사람들이 목백일홍이라 불렀다. 그땐 그뜻을 알지 못해 왜 목백일홍인지 늘 가슴속에 의문을 가졌었다. 지금에 와서야 이 의문이 풀렸다. 배롱나무꽃은 작은 꽃들이 쉼없이 피고 지고를 해 늘 피어 있는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연지 주변의 배롱나무는 제법 수령이 있는듯 나무가 굵어 운치가 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나뭇잎과의 조화가 다소 아쉬웠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天旺近隣公園  20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