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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트루스 오디세이] 코로나 패닉, 두려워하되 정확히 두려워하자

바람아님 2020. 3. 26. 07:20



[진중권의 트루스 오디세이] 코로나 패닉, 두려워하되 정확히 두려워하자


한국일보 2020.03.12 04:30


 <9>공포와 혐오 부추기는 ‘정보전염병’ 
 ※시대의 독설가, 피아 구분 없는 저격수를 자처하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포스트 트루스’ 시대의 여러 현상들을 미디어 이론을 통해 조명해보는 글을 씁니다. 매주 목요일 ‘한국일보’에 연재합니다. 

고대 그리스에는 ‘판’(Pan)이라는 존재가 있었다. 지금이야 지구 위에 인간과 짐승만 살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의 세상에는 그 외에도 다양한 거주자가 있었다. 제우스나 헤라와 같은 신들도 있었고, 에로스처럼 신과 인간의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半神半人)도 있었으며, 켄타우르스나 미노타우르스와 같은 반인반수(半人半獸)도 그들과 섞여 살았다. ‘판’은 그 형상으로만 보면 영락없이 반인반수이나, 그리스인들은 인간의 상체와 염소의 하체, 머리에 뿔이 달린 그를 목축과 음악의 신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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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트루스 오디세이] 코로나 패닉, 두려워하되 정확히 두려워하자






 진중권 미학자, 전 동양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