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0.06.23. 15:47
축구장 1개 크기 집단 서식 "군락지 확인은 매우 드문 사례"
사계절 잎이 푸르고 여름에 꽃이 피는 야생화 노루발 군락지가 전남 지역에서 발견됐다.
황호림 숲연구가는 23일 "전남의 한 해안가 소나무 숲에서 노루발 대규모 군락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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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가는 "소나무 숲은 햇빛이 부족해 하부식생은 찾아보기 힘들고 갈색 소나무 잎만이 두껍게 깔려 황망한 풍경이지만 노루발의 초록색 잎은 마른 소나무 잎의 갈색과 대비되어 눈부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꽃마저 활짝 피어 삭막한 소나무 숲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생명의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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