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0.06.10. 16:29
춘천 한 식당에 제비집 26개 화제..여섯 둥지에는 새끼 소리 "짹짹"
소문 듣고 먼 길 찾아오는 손님도.."박씨처럼 귀한 복 물어 오겠죠"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어머, 진짜 제비집이 잔뜩 있네. 저게 다 몇 개야?"
뙤약볕에 그늘을 찾고 싶어지는 10일 강원 춘천시 서면의 한 식당을 들어서던 손님들은 처마 아래 제비집을 발견하고는 부리나케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들었다.
기자도 따라 들어가 제비집을 세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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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님들이 카메라를 들고 둥지 가까이 가면 새끼들이 놀라고 어미 제비가 맘 편히 있지 못한다며 말리기도 했다. 이 같은 정성을 제비도 알고 복을 물어다 주는지, 이날 식당에는 손님 발걸음과 예약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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