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0.06.16. 08:53
왕성한 번식력 덕분에 갈라파고스 땅거북, 15마리→2천300마리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왕성한 번식력을 과시하며 멸종 위기에 놓인 동족을 구해낸 100살의 갈라파고스 땅거북 디에고가 87년 만에 귀향길에 올랐다.
에콰도르 환경장관인 파울로 프로아뇨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디에고를 포함해 에스파뇰라섬 출신 거북이 15마리가 수십 년간의 번식 임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며 "에스파뇰라섬은 이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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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는 산타크루스섬의 씨앗 등을 묻히고 가지 않도록 일정 기간 격리를 거친 후 지난 3월 에스파뇰라섬으로 보내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예정보다 늦게 배에 오르게 됐다.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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