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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망하는 길" 비명계 향한 유시민 독설에···고민정 "입틀막은 오래전부터"

서울경제  2025. 2. 9. 01:00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일극 체제’를 비판하는 비명계 인사들을 향해 “민주당이 망하는 길”이라고 경고한 것과 관련,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입틀막 현상은 우리 당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 고 의원은 7일 전파를 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을 두고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이재명 일극 체제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비명계 주자들을 겨냥, "지금은 내란 세력의 준동을 철저히, 끝까지 제압해야 하는 비상시국"이라며 "(따라서) 훈장질하듯이 '(이재명) 너 혼..

“이렇게 소름돋는 칼군무 처음봤다”…중국발 로봇 쇼크, 한국에 남은 시간은 [더테크웨이브]

매일경제  2025. 2. 8. 21:39 차이나테크의 전방위 공습 경보 다음 ‘딥시크 쇼크’ 로봇이 유력 ‘서울대 로보틱스데이’서 본 희망 1985년생 젊은 창업자가 설립한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연초부터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내놓은 추론 특화 AI모델 ‘딥시크 R1’이 오픈AI, 구글 등 ‘AI레이스’를 주도해온 미국 빅테크의 AI모델을 위협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딥시크가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AI 성능은 올리는 것을 증명하면서 미국 AI기업들의 고비용 구조에 대한 회의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 간 AI패권 경쟁의 2막이 열렸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사실 딥시크와 같은 ‘차이나 테크’의..

역시 전통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 동계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4개 ‘금빛 스타트’···금7·은5·동7 종합 2위

스포츠경향  2025. 2. 8. 22:25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첫날 ‘슈퍼 골든데이’로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7일 개막한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8일 금메달 7개를 쓸어 담고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따냈다. 한국은 개최국 중국(금8·은8·동4)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했다. 겨울 스포츠 종합대회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이 쏟아졌다.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는 이날 4번의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메달 매치 첫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 나왔고, 여자 1,500m의 김길리(성남시청), 남자 1,500m의 박지원(서울시청), 여자 500m의 최민정(성남시청)이 ‘..

동대구역 ‘尹 탄핵 반대 집회’에 5만2000명 모여

조선일보  2025. 2. 8. 16:04  수정 2025.02.08. 22:23 부산 집회보다 4배 더 몰려 8일 오후 2시 대구 동대구역 광장은 영하 1도의 날씨에도 ‘탄핵 무효’'윤석열 석방’ 등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동대구역 광장으로 이어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에서부터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는 동대구역 광장, 코레일 철도역인 동대구역사 내까지 몰려들었다.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주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집회 참여 인원은 5만 2000여 명으로 경찰이 추산했다.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보다 4배 더 많은 수치다. 경찰 관계자는 “대구에서 단일 집회 참석 인원으로는 역대 최대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훨훨 날아온 '귀한 손님'…먹잇감 놓고 신경전 '팽팽'

SBS  2025. 2. 8. 20:39 우리나라에 한해 200마리 정도만 찾아오는 귀한 겨울 철새가 있습니다. 흰꼬리수리인데요. 먹잇감을 놓고, 텃새들과 벌이는 신경전이 볼만합니다. 창공을 선회하던 새 한 마리 사뿐히 모래톱으로 내려앉습니다. 노란색 부리와 마름모꼴 꼬리에 흰 깃털이 특징인 겨울 철새 흰꼬리수리입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데 몸길이가 90cm 가까이 되고, 날개를 다 펴면 2m가 넘습니다. 월동을 위해 지난 12월 강릉 남대천으로 4마리가 날아왔다가 지금은 2마리가 지내고 있습니다. 숭어와 같은 물고기나 때때로 작은 새를 잡아먹으며 지내는데 먹잇감을 놓고 텃새인 까치, 까마귀와 하루에도 몇 번씩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까치와 까마귀는 큰 물고기를 사냥할 수 없기 때문에 ..

'달집 태우고 액운 날려요'...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TF사진관]

더팩트  2025. 2. 8. 19:55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를 때 나무나 짚으로 만든 원추형의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다. 불꽃이 타오르면 농악을 치고 달집 주위를 함께 돌며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복을 부르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오는 12일로 가장 둥근달은 오후 10시53분에 뜬다. https://v.daum.net/v/20250208195501801'달집 태우고 액운 날려요'...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TF사진관]  '달집 태우고 액운 날려요'...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TF사진관][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제23회 양천구 정월대보름 민속 축제'가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안양천 신정교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타오르는 달집 앞에서 강강술래를..

외신 "이시바, 아부의 예술 구사…'트럼프 환심' 임무 성공"(종합)

연합뉴스 2025. 2. 8. 19:25 미일정상회담 후 "트럼프 능숙하게 다루며 도발 피해" 평가 "트럼프, 아태 동맹엔 '전통적 접근'"…대중·대북 공조 주목 미일정상회담이 7일(현지시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된 가운데 미국 언론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심을 사려 '아부의 예술'을 펼쳤다고 분석했다. 예측 불가능성이 크고 거래의 관점에서 동맹에 접근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교적 능숙하게 다뤄 당장의 관세폭격 등을 막아냈다는 것이다. 공동성명에 대중·대북 공조 등과 관련한 기존의 표현이 담기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맹 외교에서는 전통적인 접근방식을 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WP는 "이시바 총리는 최선을 다해 트럼프 대통령을 칭찬하고 아부를 ..

“20대 남성들이 대시”…65세 ‘몸짱’ 할머니 비결은 ‘이 부위’ 집중 운동

서울신문  2025. 2. 8. 10:55 호주 65세 여성 “엉덩이 운동 열심히” 손녀와 자매로 오해 받기도 60대에도 탄탄한 몸대를 유지하며 젊은 남성들에게도 종종 대시를 받는다는 호주 여성의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호주 여성 레슬리 맥스웰(65)은 14만 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이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브라톱과 레깅스 등을 입고 근력 운동하는 영상이나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맥스웰은 “가끔씩 20대 어린 남자들에게 대시 메시지를 받기도 한다”며 “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내 몸이 좋다. 특히 엉덩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그는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외모와 몸매 덕분에 손녀와 자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