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州房/山行소식(나야)

[나야의 山行記] 경남 함양 지리산 백무동계곡(한신계곡)

바람아님 2020. 8. 17. 08:54
 
나야 2020. 7. 31. 22:55
 
 

7월28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예정대로 경남 함양의 지리산 백무동 계곡(한신계곡)으로 갑니다. 아침부터 오던 비는 다행히 경상도에 들어설 무렵부터 그쳤습니다.

 

백무동 주차장에서 한신폭포까지 다녀올 예정입니다.

차창으로 보이는 산에 걸린 구름이 오늘 산행을 걱정하게 합니다.

 

백무동 주차장에서 내려 등산을 준비합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네요.

 

 

 

 

 

 

장터목 대피소 갈림길

 

 

 

 

 

 

 

 

경사는 완만한 돌계단길입니다.

잠시 쉬어가십시다.

 

 

 

 

이제 1.2km 왔습니다.

 

 

 

첫나들이 폭포입니다.

여기부터는 통신불능지역이네요.

 

 

 

 

 

 

 

 

 

 

 

 

 

 

 

 

 

 

 

 

 

 

 

 

 

 

 

 

 

 

 

가네소 폭포입니다.

 

 

 

점심식사하기 좋은 마당바위입니다. 일부는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내려간다고 하고, 몇사람은 더 올라갑니다.

 

 

 

 

2부에 계속합니다.

가네소 폭포를 지나 계속 올라갑니다.

 

 

오층폭포 하단입니다.

 

 

 

 

 

 

 

 

 

등산로 안전시설이 파손 된 것 같습니다. 우측 급경사지로 올라가라고 하네요.

암릉 위로 조심조심 넘어갑니다.

 

 

다시 등산로에 들어섰습니다.

등산로로 올라가며 한신폭포를 찾아보려했으나 앞에간 회원이 돌아오며 '한참을 더 올라갔으나 점점 계곡에서 멀어지며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어서 그냥 내려온다'고 하며 그냥 돌아가자고 하네요. 집에와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세석대피소 2.8km'표지판이 있는 지점에서 내려가면 되는데 내려가는 길이 상당히 가파르고 위험하다고 하네요. 한신폭포 사진 빌려왔습니다.

 

마당바위(?)에 와서 앞서 내려온 회원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내려갑니다.

 

 

 

다시 가네소폭포 입니다.

 

 

 

 

 

다 내려왔습니다.

 

 

 

 

 

한 팬션의 베란다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한가롭게 낮잠을 즐기고 계십니다.

 

주차장에서 개울은 좀 멀고 가까운 상가의 철철 넘치는 지하수에 발을 담그고 피서를 합니다.

즐거운 하산주 시간입니다. 오늘 안주는 돼지 껍데기무침인데 여기서 생표고버섯을 파시는 분이 홍보용으로 표고버섯을 주셔서 맛있게 먹고 여러분이 사셨습니다.

 

비 예보 속에서 비를 맞지 않고 오늘 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버스에 오르니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