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09.08 00:39
너무나 힘이 세진 소셜미디어
21세기 리바이어던으로 등장
정치적 제도와 민주주의 위협
사용자 각성과 절제, 규제 필요
미국 대선을 두 달 앞두고 페이스북이 ‘미 선거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New Steps to Protect the U.S. Elections)’를 내놓았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일 발표한 조치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11월 3일 대선 직전 1주일 동안 신규 정치 광고 게재를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선거 막판에 특정 캠프가 거짓 정보를 이용한 정치 광고를 페이스북에 올릴 경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바로잡을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선 레이스 마지막 한 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광고 특수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66664
[배명복 칼럼] 괴물이 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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