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09.29. 00:49
말로는 생명을 중히 여긴다면서
국민 보호 의무 다하지 못하고
김정은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
코로나 탓에 국민이 참고 있어
가게 앞에 양 머리를 내걸었으면 양고기를 팔아야 한다. 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면 그것은 사람들을 우롱하고 속이는 것이다. 언제부턴가 문재인 정부가 점점 양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파는 ‘양두구육(羊頭狗肉) 정부’를 닮아가는 느낌이다. 국민의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는 문재인 정부가 서해 상 민간인 실종·피격 사건에 대처하는 걸 보면서 의심이 더욱 짙어진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83451
[배명복 칼럼] 이러니 양두구육 정부란 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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