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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의 땅의 歷史] "조선을 구원할 미국 공주님께 옥과 비단으로 예우를 베푸시라"

바람아님 2020. 10. 15. 05:47

조선일보 2020.10.14. 03:04

 

[232] 을사조약을 전후한 고종의 수상한 행적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6월 25일 신임 미국 부영사 스트레이트

윌러드 스트레이트(W. Straight)는 러일전쟁 취재차 일본에 와 있던 AP통신 기자였다. 그러다 덜컥 대한제국 주재 미국공사관 부영사에 임명됐다. 1905년 6월 25일 신임 부영사가 황제를 알현했다. 알현 장소는 중명전(重明殿)이었다. 중명전은 경운궁에 딸린 왕실도서관이다. 아관파천(1896년) 후 경운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주로 중명전 2층에 거주해왔다.

 

 

https://news.v.daum.net/v/20201014030454385
[박종인의 땅의 歷史] "조선을 구원할 미국 공주님께 옥과 비단으로 예우를 베푸시라"

 

[박종인의 땅의 歷史] "조선을 구원할 미국 공주님께 옥과 비단으로 예우를 베푸시라"

1905년 5월 러일전쟁이 일본 승리로 끝났다. 일본이 ‘조선을 위한 성전(聖戰)’이라는 명분으로 노골적으로 조선 정복욕을 드러낸 전쟁이었다. 1905년 11월 마침내 조선은 을사조약을 통해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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