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금년들어 처음으로 관곡지를 방문했다. 종전에는 비가 오는 날이면 가급적 출사를 안했는데 금년들어 빗속에 흔들리는 사물들이 다양한 의미로 다가와 오히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출사가 그리워진다. 아마도 이것이 나이 탓인것 같다. 관곡지는 아직 황량하고 기존의 수련들만이 터줏대감이 되어 피어 있다. 막상 촬영을 하다 보니 삼각대를 안가져온걸 후회가 된다. 물과 꽃이 가까울때는 빗줄기와 튀어오르는 물방울이 제격인데 그를 위해서는 타임을 길게 가야 하므로 삼각대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노랑 어리연도 한창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관곡지 202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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