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眞師日記] 서울대공원 장미원

바람아님 2021. 5. 27. 06:43

 

5월 하순이면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게 이상한일은 아니지만 최근 의 날씨는
초겨울을 넘는 기온을 보여 주고 있다.
이렇게 햇빛이 강한 계절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나절에 사진을 찍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빛의 간섭이 너무강해 사실과 다른 사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장미와 작약을 찍기 위해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찾았다.
이날도 예외가 아니라 아침부터 푹푹찐다는 느낌이다.
요즘 날씨로는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촬영해야 바른 사진을 찍을수 있는데
대공원은 9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 서둘렀지만 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9시반이다.

작약꽃이 핀 휴정원에는 수많은 진사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작약은 이미 절정기가 지나 생기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대충 찍고 장미원으로 갔는데
햇빛이 강해 영 사진발을 안받는다. 다음에 다시올까도 생각했지만 이런 조건에서도
찍어봐야지 늘 좋은 환경에서만 찍을수 없기에 한시간 가량 찍는둥 마는둥 촬영하고
서래섬으로 유채꽃을 찾아 떠났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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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 장미원

축제는 없지만 여전히 대공원 장미는 사람들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장미원에는 작약과 휴(休)정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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