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師日記] 비 맞은 장미와 작약

뉴스에서 일본은 벌써 장마철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런 영향인지 우리나라도 최근 비가오는 날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다. 지난 일요일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까지도 그치지 않고 계속내리고 있어 카메라를 들고 인천대공원을 향했다. 어울정원에는 벌써 많은이들이 고개숙이고 있는 작약꽃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나도 얼른 한손에 우산을 한손에 카메라를 들고 한패가 된듯 어울려 사진을 찍는동안에도 비는 계속해서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며 내린다. 대충 정리하고 이어 장미원을 향했다. 장미꽃은 아직 30%정도밖에 개화하지 않았지만 사진을 찍기에 무리는 없었다. 올해도 장미를 찍기위해 더욱 멀어진 올림픽공원은 가기 어려울듯하고 서울대공원과 일산 호수공원 그리고 양평한강공원, 평화공원, 백만송이장미원등이 될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장미원과 어울정원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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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구] 빗속의 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