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2021-09-28 03:00
문학사에서 가장 욕심이 깊은 작중 인물을 꼽으라면 파우스트가 아닐까. “하늘로부터는 가장 아름다운 별을 원하고,/지상에서는 최상의 쾌락을 모조리 맛보겠다는” 사람. 괴테가 평생에 걸쳐 집필한 ‘파우스트’는 철학, 법학, 의학, 신학까지 섭렵한 파우스트 박사가 자신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음을 깨닫고 자살하기 직전의 탄식에서 시작한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927/109443577/1
날마다 싸워서 얻는 것[클래식의 품격/인아영의 책갈피]
파우스트. 1(세계문학전집 21)
저자 괴테 | 역자 정서웅
출판 민음사 | 2009.1.20.
페이지수 272 | 사이즈 132*225mm
판매가 서적 7,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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