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軍事·武器.安保

기술력까지 갖춘 中기세에 눌렸다…'넘사벽' 美조선업의 굴욕[이철재의 밀담]

바람아님 2023. 7. 16. 05:46

중앙일보 2023. 7. 16. 05:00

이달 미국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한장의 파워포인트가 올라왔다. 출처는 미 해군 정보국(ONI)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과 미국 해군의 젼력격차’라는 제목의 슬라이드에서 눈에 확 띄는 그래픽이 있다. 총 톤수로 나타낸 미국의 중국의 상대적인 조선 생산 능력 비교다. 중국 조선소의 생산 능력이 약 23조 2500억t인 반면 미국은 10t이 안 된다. 미ㆍ중 격차가 232배가 넘는다는 얘기다.

현재 해군력에서도 미국은 중국에 뒤떨어지고 있다. 중국 해군은 2015년(미 289척, 중 294척)부터 보유 함선수에서 미 해군을 앞섰고, 그 격차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격차가 57척(미 224척, 중 351척)로 늘어났다.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 장관은 지난 2월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에는 13개의 조선소가 있으며, 한 곳의 생산 능력이 우리 모든 조선소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며 “이는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말했다.

HD현대에 따르면 한국의 이지스 구축함은 미국보다 비용은 절반이고 기간은 1년이 짧다고 한다. 일본과 비교해서도 기간ㆍ비용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엄청난 경쟁력이다. 미국이 한국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https://v.daum.net/v/20230716050044205
기술력까지 갖춘 中기세에 눌렸다…'넘사벽' 美조선업의 굴욕[이철재의 밀담]

 

기술력까지 갖춘 中기세에 눌렸다…'넘사벽' 美조선업의 굴욕[이철재의 밀담]

이달 미국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한장의 파워포인트가 올라왔다. 출처는 미 해군 정보국(ONI)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과 미국 해군의 젼력격차’라는 제목의 슬라이드에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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