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간토대지진 `조센징 사냥` 모른 체하는 韓日 정부[박영서의 글로벌 아이]

바람아님 2023. 9. 1. 02:18

디지털타임스 2023. 9. 1. 01:37  수정 2023. 9. 1. 01:47

언론 "조선인이 우물에 독 넣었다" 퍼뜨려
내무대신 렌타로, 조선인대책 세우라 지시
자경단, 경찰, 군인들 조선인 무참히 학살
한 번도 진상조사나 희생자수조사 없었다
증거 넘치는데 日정부 "학살 없었다" 발뺌

간토(關東) 대지진이 일어난지 9월 1일로 100년이 됐다. 100년전 대지진은 일본인은 물론이고 재일 조선인에게도 재앙이었다. 조선인들은 보는 즉시 참살됐고 시신은 강에 던져졌다. 정확히 얼마나 학살당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도 사죄와 배상은 커녕 진상규명조차 거부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마찬가지다. 한번도 항의하거나 진상을 조사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납득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전대 미문의 제노사이드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수도권인 간토 지역에서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언론매체들은 유언비어들을 여과없이 사실인양 간토 전역으로 전파했다.....학살은 9월 2일에서 6일까지 집중적으로 자행됐다. 청장년 남성뿐아니라 여성, 임산부, 아이까지 무차별 학살됐다. 총에 맞고 죽창에 찔리고 갈고리에 찍혔다. 일부는 산채로 불 속에 던져졌다.

◆진혼곡은 언제 울릴 건가
간토 대지진 100주년인 올해가 조선인 학살 사건을 제대로 다룰 마지막 기회일 것이다. 하지만 진상 규명과 반성을 외면해온 일본 정부가 과거를 직시할 의지가 과연 있는지 모르겠다. 한국 정부 역시 강건너 불구경이다......100년 전 간토 대지진의 원혼들은 이렇게 묻는다. "왜 내가 죽었어야 했나요?" 이제 답을 해줘야 한다.


https://v.daum.net/v/20230901013709108
간토대지진 `조센징 사냥` 모른 체하는 韓日 정부[박영서의 글로벌 아이]

 

간토대지진 `조센징 사냥` 모른 체하는 韓日 정부[박영서의 글로벌 아이]

간토(關東) 대지진이 일어난지 9월 1일로 100년이 됐다. 100년전 대지진은 일본인은 물론이고 재일 조선인에게도 재앙이었다. 조선인들은 보는 즉시 참살됐고 시신은 강에 던져졌다. 정확히 얼마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