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3. 10. 1. 02:54
프랑스 정부가 들끓는 빈대 퇴치에 팔을 걷어 부쳤다. 수도 파리에 빈대가 급격히 늘면서 공중보건이 위협받고 있다는 불만이 치솟는 가운데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클레망 본 프랑스 총리는 전날 지하철, 버스, 택시 등 파리 시내의 운송을 책임지는 이들과 다음주 함께 만나 빈대 급증에 대한 대응방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레고리 부시장은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어디서든 빈대가 옮겨붙어 집까지 따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살충제 내성을 가진 빈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면서 '기적의 대처법'은 없다고 못박았다. 한편 파리는 2024년 올림픽을 치른다.
https://v.daum.net/v/20231001025412885
내년 올림픽 개최지 파리 '빈대와 전쟁' 선포..."누구도 안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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