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가을 절경 자랑…드론이 촬영한 명승지들[노동신문 사진]

뉴스1 2023. 10. 29. 06:00

지난 22일에는 '단풍으로 절경을 이룬 약산동대'라며 관서 8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평안북도 영변군의 약산동대를 소개했다.

우리보다 단풍이 일찍 시작하는 북한은 지난 8일에도 가을 단풍이 든 황해북도의 신평금강 사진을 싣고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암괴석들과 폭포들로 절경을 이루고 물산이 풍부한 것으로 이름이 났다"고 선전했다.

신문뿐만 아니라 TV도 절경 자랑에 한창이다. 조선중앙TV는 최근 칠보산과 묘향산, 금강산 등 명승지로 이름난 곳들의 가을풍경을 3~5분 분량의 영상으로 만들어 연이어 내보내고 있다.

북한 매체들이 관광 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내국인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면서, 앞으로 늘어날 외국인 관광을 준비하는 차원도 있어 보인다.


https://v.daum.net/v/20231029060014185
북한의 가을 절경 자랑…드론이 촬영한 명승지들[노동신문 사진]

북한의 가을 절경 자랑…드론이 촬영한 명승지들[노동신문 사진]

 

[클로즈업 북한] 명산 단풍 적극 촬영…해외 관광객 유치 포석

KBS 2023. 10. 28. 08:29

현재 북한은 매년 4월에 여는 평양 국제마라톤 개최를 알리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내년엔 더 적극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거란 전망입니다.

최근 공개한 오가산과 묘향산, 금강산의 가을 풍경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대북 제재에 해당하지 않아 합법적인 외화획득이 가능한 관광산업.
그리고 이를 경제난 극복에 활용하겠다는 한결같은 의지를 보여온 북한.

국경 봉쇄 완화와 관광법 정비까지 마치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외국 관광객을 받아들일지 주목됩니다.


https://v.daum.net/v/20231028082915721
[클로즈업 북한] 명산 단풍 적극 촬영…해외 관광객 유치 포석

[클로즈업 북한] 명산 단풍 적극 촬영…해외 관광객 유치 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