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橫設竪設

"이재명, 칼빵 맞고 지지율 떨어져" 막말에… 이낙연 고개숙여

바람아님 2024. 1. 13. 18:30

머니S 2024. 1. 13. 16:00

최근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자들의 폭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제 지지자들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행사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폭언이 나왔다고 들었다"며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했다. 그는 "문제의 발언을 하신 분께 강한 유감을 표한다. 이 대표와 민주당에도 사과드린다"며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지지자들의 주의를 바란다. 어느 경우에도 품위를 지키는 것이 옳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에 모여 '탈당 기념행사'를 하며 이재명 대표 체제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이 대표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민주당은 "반인륜적 망언"이라고 날을 세웠다.

일부 지지자들은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프로레슬러 출신 김남훈씨는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을 두고 "살다 보니 목에 '칼빵' 맞았는데 지지율 떨어지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이 대표의 주요 일정이 '병원, 법원, 병원, 법원'이다. 남의 당 대표로 너무 좋다"고 비꼬았다.

https://v.daum.net/v/20240113160038886
"이재명, 칼빵 맞고 지지율 떨어져" 막말에… 이낙연 고개숙여

 

"이재명, 칼빵 맞고 지지율 떨어져" 막말에… 이낙연 고개숙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자들이 모인 행사에서 나온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막말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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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맞고 지지율 떨어지는 건 처음"…친낙계 행사서 이재명에 막말(종합)

뉴스1  2024. 1. 13. 14:15 수정 2024. 1. 13. 14:40

민주 "국힘도 '정치테러' 이렇게 조롱 안 해…엄정 조치하라"
논란된 김남훈씨 "즉흥적 발언…피습 관련 가벼운 표현 사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 창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의 13일 탈당 행사에서 '막말'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 지도부는 그간 이 전 대표를 향한 메시지를 아꼈지만, 이날엔 "이 전 대표가 이런 저질 혐오 막말을 묵인해선 안 된다"고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최성 전 고양시장 등 300여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민주당을 떠나며'에서 "이재명 때문에 탈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일부 지지자들은 이 대표를 향해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https://v.daum.net/v/20240113141535124
"칼 맞고 지지율 떨어지는 건 처음"…친낙계 행사서 이재명에 막말(종합)

 

"칼 맞고 지지율 떨어지는 건 처음"…친낙계 행사서 이재명에 막말(종합)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 창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의 13일 탈당 행사에서 '막말'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 지도부는 그간 이 전 대표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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