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4. 12. 2. 03:04
[트럼프 스톰]
국내 기업들 ‘북미통’ 영입 공들여… 트럼프 1기때 백악관 인사 발탁도
한화-SK 등 CEO레벨 직접 움직여
美기업도 “팀 쿡처럼 적극 소통해야”
“수많은 기업인과 로비스트들이 트럼프와의 만남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워싱턴 ‘K스트리트’ 로비스트들은 고객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며 공화당과의 관계를 강화하라고 조언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 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관련 인사 영입은 물론 로비업체 등이 밀집해 ‘미국 로비의 본산’으로 불리는 K스트리트와의 접촉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 기업들도 K스트리트 총집결
1일(현지 시간) 워싱턴 정계와 한미 재계에 따르면 워싱턴 백악관 북쪽에 있는 가로 4마일(약 6.4km)의 도로인 K스트리트에선 트럼프 당선인 및 공화당 인사들과 인맥을 만들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 방침 발표 이전부터 이미 K스트리트는 계약을 원하는 기업들의 요청이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https://v.daum.net/v/20241202030430687
‘트럼프 라인 찾기’ 비상걸린 기업들, 美로비 중심 K스트리트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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