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美國消息

한국 기업인들 만난 美상무장관 “10억달러씩 내라”

바람아님 2025. 2. 24. 00:34

조선일보  2025. 2. 23. 22:03

뒤늦게 30분 만나주며 투자 압박
재계 “70년 동맹에 어떻게 이런...”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 장관이 최근 방미한 한국 경제 사절단에 대미(對美) 투자를 강조하며 “(기업마다)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내면 익스프레스(express·급행)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밝혔다. 한국 경제 사절단과의 면담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가, 이틀간의 사절단 일정이 끝난 다음 날인 지난 21일(현지 시각) 30분가량을 할애해 면담한 자리에서였다....러트닉 장관은 정권 인수팀의 공동위원장을 지낸 ‘관세·무역 전쟁’의 선봉장 격인 인물로,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다.

한국 참석자들은 ‘한국이 지난 8년간 1600억달러 이상을 미국에 투자했고 이를 통해 8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고,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경제 사절단이 러트닉 장관과 면담한 당일 트럼프 대통령이 ‘첨단 산업 투자는 패스트트랙(fast-track) 절차를 만들겠다’ ‘10억달러 이상 투자하면 환경 검토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 일각에서는 이 내용과 연결시키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은 21일 워싱턴 DC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대한상의 주도의 민간 경제 사절단에 이어 한국경제인협회도 다음 달 사절단을 꾸려 재차 방미에 나선다.


https://v.daum.net/v/20250223220356724
한국 기업인들 만난 美상무장관 “10억달러씩 내라”

 

한국 기업인들 만난 美상무장관 “10억달러씩 내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 장관이 최근 방미한 한국 경제 사절단에 대미(對美) 투자를 강조하며 “(기업마다)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내면 익스프레스(express·급행)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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