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25. 4. 21. 00:15
韓 "국민 먼저 생각해 계엄 막아"…洪 "2시간의 해프닝"
羅·李, 한동훈에 '사퇴 촉구'…韓 "최선 다하겠다" 거부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등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4인이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 차를 드러내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한동훈 후보는 국민의 시각에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막은 것은 불가피했다며 자신이야말로 윤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극복할 인물이란 주장을 내놨다. 반면 이철우·나경원 후보는 한 후보에게 계엄의 책임이 있다며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등 국민의힘 경선 후보 4인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ASSA아트홀에서 열린 1차 경선 B조 토론회에서 비상계엄 사태, 윤 전 대통령 탄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논쟁을 벌였다.
후보들은 먼저 '민생·경제·복지'를 주제로 펼쳐진 1차 토론회에서 입을 풀었다. '저출생' 문제의 시급함을 피력한 이철우 후보는 "지방시대를 열어서 수도권에 와 있는 젊은이들이 결혼을 안 하는 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저출산 해소를 주장했다.
'사회 통합'을 주제로 펼쳐진 조별주제 토론에선 몸을 어느 정도 푼 후보들 간의 본격적인 설전이 펼쳐졌다. 설전의 주제는 '비상계엄'과 '탄핵인용'이었다. 포문을 연 건 한동훈 후보였다.
https://v.daum.net/v/20250421001500392
"계엄 불법" vs "내란 몰이"…나경원·홍준표·한동훈, 치열한 설전(종합)
"계엄 불법" vs "내란 몰이"…나경원·홍준표·한동훈, 치열한 설전(종합)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등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4인이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 차를 드러내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한동훈 후보는 국민의 시각에서
v.daum.net
'時事論壇 > 時流談論'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문수 vs 한동훈'? '홍준표 vs 한동훈'?…안철수의 극적 결선 진출? (1) | 2025.04.23 |
---|---|
[사설] ‘키 높이 구두’ ‘생머리냐’ 수준 이하 국힘 경선 (2) | 2025.04.22 |
한동훈·나경원·홍준표 '정면충돌'…토론회, 관전포인트는? (2) | 2025.04.20 |
[박정훈 칼럼] 이재명의 ‘보수 영토’ 점령 작전 (0) | 2025.04.19 |
[데스크에서] 민주당의 확인되지 않은 제보 타령 (0) | 2025.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