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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전투표 끌어안고…국민의힘, '본투표'에 기대 키운다

바람아님 2025. 5. 31. 01:52

데일리안  2025. 5. 31. 00:15

사전투표율 34.74%, 역대 두 번째로 높아
대구 25.6%, 부산 30.7%…경남북도 낮아
'부실 관리'로 '보수 지지층 본투표행 결정'
李·李 난타전에 "본투표는 金 유리" 관측

국민의힘이 35%에 육박한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김문수 후보에게 결코 불리하지만은 않다고 보고 있다. 누적된 사법리스크와 최근 불거진 가족리스크로 인해 반(反)이재명 세력이 집결한 결과도 사전투표율에 일부 반영됐다고 보고 있어서다.

특히 본투표에서는 반이재명 세력의 결집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감지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 리스크가 축적되고 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게 실망한 보수층이 사전투표 기간 동안의 망설임을 깨고 본투표에서 김 후보를 찍어줄 것이란 기대다.

보수 텃밭에서 비교적 낮은 사전투표율이 나온 것을 두고 당내에서는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전통적으로 사전투표에 부정적인 시각이 다수인 TK와 PK 지지층이 대거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게 첫 번째 해석이다....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TK는 늘 다른 지역보다 본 투표율이 높았다"며 "본 투표에서는 전국 투표율보다 높게 나오리라 생각하고 국민의힘에 압도적 지지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50531001500545
일단 사전투표 끌어안고…국민의힘, '본투표'에 기대 키운다

 

일단 사전투표 끌어안고…국민의힘, '본투표'에 기대 키운다

국민의힘이 35%에 육박한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김문수 후보에게 결코 불리하지만은 않다고 보고 있다. 누적된 사법리스크와 최근 불거진 가족리스크로 인해 반(反)이재명 세력이 집결한 결과

v.daum.net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9일 인천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장을 찾아 딸 김동주 씨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청년들과 함께 21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