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感動·共感

잠시나마 느끼는 시간여행

바람아님 2015. 1. 31. 20:04
따뜻한하루
잠시나마 느끼는 시간여행


헌책방에서 오래전에 보았던 만화책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어릴적 친한 친구를 우연히 다시 만난 듯
반가운 마음이 한참이나 가시질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동네마다 널려 있던 추억들이
이제는 현실에서 먼 기억으로만 남았지만
예전의 그 모습은 바로 만화책 속에 그대로 숨어있었습니다.

때묻은 낡은 만화책 한 권을 보며
어릴적 개구쟁이의 철 모르던 시절과
젊었던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잠시나마 느끼는 시간여행을 하며 행복해 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추억은 식물과 같다.
어느 쪽이나 싱싱할 때 심어두지 않으면 뿌리박지 못하는 것이니,
우리는 싱싱한 젊음 속에서 싱싱한 일들을 남겨놓지 않으면 안된다.
- 생트뵈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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