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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2.14
- ▲ 발렌타인데이/피아프
발렌타인데이의 유래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발렌티노 성인의 기념일과 로마 풍습이 결합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서기 269년 로마의 황제 클라우디스 2세가 일부 젊은이들에 대해 결혼 금지령을 내렸지만 발렌티노 주교는 연인들을 교회로 초청해 주례를 서줬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황제는 발렌티노를 엄벌에 처하기로 했고 발렌티노는 사형을 당했는데 그 날이 2월 14일이라는 것이다. 이후 발렌타인 데이는 ‘죽음을 각오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발렌타인 데이는 14세기에서 15세기경 영국과 프랑스 등지에서 시작된 후 20세기 들어 미국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풍습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발렌타인 데이는 1936년 일본의 한 제과회사가 초콜릿 판매를 높이기 위해 임의로 만들어 낸 날이라는 말도 있다.
현재 발렌타인 데이는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고 초콜릿과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통용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렌타인데이 유래,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었네","발렌타인데이, 뭐든 유래는 알고나면 재밌어","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받을 사람이 없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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